|
이 기사는 3/13일자 Live Science 지와 뉴스 사이언스티스트 에서 인용한 내용을 소개 합니다.
------------ 기 사 내 용 -----------------
MIT 대학 연구자들은, 시신경이 손상되어 실명된 햄스터 쥐를 치료하여 시야를 되찾게 하는 데 성공하였다.
이는 뇌와 안구 사이의 손상된 신경조직 부위에 화학물질을 투입, 양쪽의 신경을 재생, 상호 연접을 이루게 함으로서 가능하게 되었다.
만일 이 연구 결과가 인간에 적용될 수 있다면, 언젠가는 이 미세구조 물질을 사용하여,
질환이나 외부 충격에 의한 시신경 손상 환자를 치료하고 시야를 회복 시킬 수 있는 희망을 안겨 주고 있다.
특히 안압이 높아져서 시신경 세포가 손상되고 점차 시야를 잃게 되는 녹내장 환자에게도 적용될 수 있을 것이다.
이 기술은,
마치 담쟁이 덩쿨을 유도하여 키우는 격자 울타리 처럼, 거미줄 같은 신경 세포 (예 : Axon -축색돌기)들을 성장시키고 상호 연결 시키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 일단 손상되거나 끊어진 신경 세포를 재생시키고 다시 연결 시키는 것은 매우 어렵다. "
" 물론 Axon 을 성장 인자에 노출시켜 키울 수 있다. 그러나 손상된 시신경 부위의 공백을 메우고, 신경 상호간의 연접을 이룰 수 있도록, 충분히 자라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 라고 Behnke 연구원은 말한다.
이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이들은 나노 물질의 섬유질로 이루어진
신경 연결용 세포외 골조 (Scaffold) 기술을 개발하였다.
이 섬유 물질은 손상된 액손 (축색돌기)의 표면에 있는 다당류나 단백질과 동일한 크기의 나노 물질로 만들었으며,
이들이 세포가 성장하도록 유도하고, 적절한 위치로 이동할 수 있도록 기능하게 하였다.
연구자들은 이 세포외 골조체가 신경을 재생시키는 지를 확인하기 위하여, 쥐의 시신경 세포를 인위적으로 손상시키고, 이 펩티드 혼합물질을 손상 부위에 주입시켰다.
6주후에 시험 쥐들은 시력의 일부분이 다시 회복되었음을 발견하였고,
" 이 쥐들은 음식물을 찾아 갈 정도로, 충분한 시력을 되찾았으며,
아주 건강하다." 고 MIT 대학 동료 연구원인 쉬나이더는 말했다.
그는 덧붙여 말하기를,
지금까지의 다른 연구들에서, 신경 성장인자를 사용하여 약 30개 정도의 액손 연결이 있었지만, 이번 결과는 약 30,000 개의 신경 연결 효과를 얻었다고 한다.
이 연구 내용은 국립 아카데미 사이언스 지에 금주의 온라인 소식으로 게재 될 예정이다.
한편 "새롭고도 어쩌면 기쁜 소식이다." 고 라이브 사이언스 지는 인용 보도 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