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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노기술로 동물 시험에서 시력회복 성공 (C) -미국 MIT 대학
    죠나단 2006/03/18 703
      전편에서 계속 연구자들은 신경 계통을 손상시켜, 어린 쥐와 늙은 쥐들을 실명하도록 하였다. 그리고 이들 중에 일부는 치료 물질을 투여 하였고, 대조군에는 식염수를 투여했다. 24 시간이 지나지 않아서, 치료 물질이 투여된 모든 동물은 치료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하였으며, 시간이 갈수록 뇌에 신경 조직들이 완전히 아물게 되었다. 이들 중 한마리는 정상 쥐의 약 80% 이상에 해당하는 신경 회복이 이루어졌다. 더욱 놀라운 것은 늙은 쥐들 역시, 앞으로 계속 성장해갈 어린 쥐들과 동일한 치료 효과를 보였다는 점이다. " 우리는 늙은 쥐들에게는 별도의 성장을 촉진할 필요가 있을 것이라 생각 했었다. 그러나 지금은 그럴 필요성이 없게 되었다. " 라고 연구원은 말했다. 연구자들은 이번 개발한 물질이 현재 치료에 사용되는 약물보다 우수하다고 강조한다. 그 이유는 이 물질의 기능은 바로 우리 인체내의 자연적인 세포외 기질 (Extra cellular)과 같은 세포 지지 기능을 하기 때문이다. 이 물질은 또한 약 4주 후면, 손상된 세포를 치유한 후에 바로 생체 분해성으로 전환되고, 상처부위에서 사라지게 된다. 그리고 결국 쥐의 오줌을 통하여 배설될 것이다. 이 물질은 아직까지 면역반응을 일으키지 않으며, 조직의 거부 반응도 나타나지 않았다. 또한 합성 물질이기 때문에, 동물에서 가져오는 세포 배양액을 통하여, 나타날 수 있는 오염도 전혀 없다. 한편 부정적인 의견도 제시 되었다.,,,,,,,,,,,,,,, 영국의 노팅햄 대학의 조직 공학과, 케빈 연구원은 " 매우 흥분되는 연구 결과다. " 라고 하면서, 한편 앞으로 신중한 주의가 요망된다고 말했다. 왜냐하면 이번처럼 칼로 자르는 것처럼 외과적으로 신경을 손상 시킨 형태는, 인간이 질병이나 사고에 의해 매우 세밀하고 복잡하게 손상된 부위와는 비교 될 수 없다. 또한 그가 경고하는 점은 중앙 신경 계통에서, 설치 동물의 신경 재생 효과가, 반드시 인간에게도 통할 수 있다고 기대하기 어렵다고 한다. 따라서 그는 " 아직까지 이번 연구를 통하여, 어떤 방식으로 신경 재생효과가 나타나는 지는 알려지지 않아, 여전히 미스테리이다." 라고 말하면서, " 장차 이러한 재생 효과를 증대 시키기 위해서는, 이 구조물에 줄기세포를 첨가해 보는 것도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다." 고 지적하였다. 끝으로 이번 MIT 대학의 연구는, 이 기술로 척추 손상환자나 뇌손상 환자를 치료 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며, 그럴 경우 대단한 업적이 될 것이다. 앞으로 이들은 다른 장애 질환에 대해서도, 연구를 계속해 나가는 계획으로 있다. --------------- 이 상 --------------- 번역및 정리 : 죠나단 두 군데에서 발표한 기사 내용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그러다 보니 내용이 무척 길어 졌군요. 물론 위 기술은 노팅햄 대학의 케빈 연구원 말마따나, 현재 줄기세포 연구에도 많이 적용되어 시험 중에 있습니다. 또한 지난해에는 이 세포외 기질의 나노 매트릭스 기술로 각막을 재생하는 데 성공하였다는 발표도 있었습니다. 그동안 환우 여러분은, 황 우석 박사의 문제로 인해 줄기세포 치료에 얼마나 실망이 많았습니까 ? 이번 Nano-Scaffold 와 같은 세포 재생 기술은, 다시한번 여러분이 기대를 걸어도 될 만한 새로운 분야로 떠오르기에, 3차에 걸쳐서 자세히 소개를 드렸습니다. 앞으로도 과학의 발전을 계속 지켜 보시고, 우리의 알피 치료책 개발이, 그저 꿈이 아닌 현실로서 다가 오길 여러분과 같이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