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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교생활 잘은 아니지만 그럭저럭 지내구있어여..
    나무 2006/03/09 802
      안녕하세여 . 가뭄에 콩나물 나듯이 들리더니 요근래 학교에 미영이꺼 컴 놓는 바람에 하루에 한번씩은 눈도장 찍어주구 간답니다. 학교생활 .. 그다지 힘든것두 어려운것두 아직까지는 없답니다. 점자 공부중이라서리 .. 받아쓰기하구 베껴쓰구 점자책 읽어보기두 하구 .. 나름대루 재미가 있는데 .. 아 ! 글구 .. 그동안 .. 제가 살면서 줄반장 외엔 해보지 못했던 미영이가 드뎌 .. 담임샘의 추천으루 부반장이 되었답니다. 이유는 .. 눈이 좋다는 이유이궁.. 오지랍두 넓구 .. 헤헤 ~~ 부반장이 되었으니 한턱 쏠테니 시간들좀 맞춰봐여 .. 거하게 쏠탱께여 .. 선배님들두 잘해주시궁.. 새로운 칭구들도 사귀느라 바뿌궁.. 마음맞는 사람들이 있어 좋구 .. 흡수 잘하는 미영이는 적응 잘하구 있답니다. 협회일에 소홀히 하지 않도록 할께여 .. 요근래 많이 소홀했는데 .이번 수도권 모임때에 저의 전화 한통화가 아니였음 여기까지 안나왔다는 말에 힘입어 . 밧데리 갈은 미영이 열심히 일할꼐여 . 머리회전이 안되어서 공부하는게 더디다보문 .. 쫌 ,.. 2% 이상 부족하겠지만 .. 잘해야쥐 .. 담에 떠 널러올께여 .. 아는척좀 해주세영 ..간만에 왔당께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