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찾아 왔건만.ㅠ | |||||
하이요 | 2006/03/08 | 698 | |||
오랫만에 들리네요ㅠ 오늘따라 기분이 참 좋지가 않아요... 알피를 안지는 벌써 몇년이 지나가고... 힘들게 3학년까지 올라 왔답니다ㅠ 개강한 학교는 저에게 지옥같답니다. 고등학교를 지나면서 2학년까지는 혼자 공부 한답시고 해왔는데 점점 학년이 올라갈수록 교수님의 강의가 간절한데... 칠판은 전혀 보이지고 않고... 그런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친구들은 왜 혼자 멍하니 있냐고 하고... 오늘같은 날만 있다면 너무 힘들꺼 같아요... 스트레스를 너무 받는지 두통도 너무 마니오고... 갑갑하기만 합니다... 아...혹시 공대쪽 공부하시는분 계시나요? 대학원을 진학하고 기업체 연구원을 하고 싶은데 혹시 눈이 좋지 않다는 이유로 취업불가능하지 않을까 많이 걱정됩니다ㅠ 내일부터 학교 연구실보조로 들어 가기로 했는데 이것조차 너무 두려워서... 그냥...오늘 푸념 남기고 갑니다... 모두들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