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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 소주한잔 입니다....
    미로 2006/03/05 846
      오늘 닉네임을 미로라고 지었습니다..미로 가 무슨 뜻이나면..우리가 알고 있는 미로찾기의 미로가 아니라 아름다운 미 와 길 로 자 그래서 "아름다운 길" 너무 좋은 닉네임인것 같지 않아요,ㅋㅋㅋㅋㅋ 왜 갑자기 미로가 생각났나면 오늘 우리집 대천에 내려 올려고 강남터미널에서 내려서 호남선 센터럴시티를 찾는데 정말 복잡하더라고요...몇번 와본 곳인데도 항상 미로속을 헤메는 것처럼 차타는곳을 찾을려고 이리 저리 두리번 왔다 갔다 하게되더라고요,,물론 눈 탓도 있고 어제 묵은 술 탓도 있고 머리 아퍼 뒤지는 줄 알았습니다...ㅋㅋ..그래서 갑자기 닉네임을 미로로 바꿔야 겠다는 생각에 소주한잔 보다는 좋은것 같죠....서두가 너무 길었네요...어제 첨으로 수도권 모임이자 정기총회에 참석했습니다...첨에는 사람들도 낯설고 서먹서먹하돼요..그 기분 다 아시죠,,그치만 우리가 누굽니까...동질감을 갖고 있는 모임 아닙니까..술 한잔에 그 서먹함은 다 사라벼 버리더군요... 여러 집행부가 고생하신는 것 보고 마니 부끄럽기도 했답니다...뒤에서 짧은 시간을 쪼개서 열심히 하시는 모습을 보고 정말 누굴를 위해 저렇게 까지 하나 생각 하니 눈물이 났답니다..... 그동안 고생마니 하셨고 앞으로도 더 고생 마니 하실 집행부 모든 분께 감사와 뜨거운 박수를 보냅니다.... 어제 처음 만남이었지만 다들 반갑웠고요...특히 30대 형님들 즐거운 시간 보냈습니다... 어제 제가 술을 마니 먹었나 봅니다...이름과 닉네임이 잘 떠오르지 않네요...머리가 나뿐건지... 다음 시간이 되면 30대 모임에도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런 모임들이 활성화가 잘 되야 우리 협회도 무궁한 발전이 있지 않을까 싶네요... 우리 알피 칭구 여러분들 이제라도 각지역 모임에 한번 참석해 보세요...많은걸 느끼고 배우게 된답니다....겁먹을것 없습니다...누가 잡아 먹기라도 하나요..ㅋㅋㅋ ,, 우리 모두 힘냅시다....파이팅 알피 칭구들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