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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매일 이 곳을 들렸드랬죠..^^ 자유게시판..질문방..
예전글들까지 샤샤샥~봤습니다..최근글에서 1번까지요..ㅎㅎ
그러면 머라도 하나 더 알수 있을거 같아서요..
제가 RP는 아니구요.. 제가 사랑하는 사람이 RP거든요..
오빠는 제가 여기 들어오는지도 모를테지만..
아마 제생각엔 이곳에 들어오지도 않을거 같습니다..
잊고 사는게 더 좋은거 같아요..^^
저는 혼자 회사에서나..집에서 틈나는데로 매일 들러서 님들의
글들을 읽고,, 희망을 품기도 하고..속상해 하기도 하고..
그러고 있습니다..오늘도..ㅎㅎ
지금 오빠는 제가보기엔 어두운곳에 갈때뺴고는 아직까지는
별무리가 없는거 같아요..지금 서른살이구요..작년에 RP라는것을
알았다고 하더군요..저한텐 얼마전 정기검진이라고 병원갔다가
의기소침해서 RP라고 알려주며 인터넷에 들어가면 알수 있으니
직접 보고..생각해보라고 했지요.. 그전에는 눈이 나쁘다고 말은 했지만..RP라고 말해준건 1월인거 같네요.. 그날 오빠도 완전 침울하고..(제생각엔 병원 갔다온날이라 그랬던거 같아요..평소에는 의식하지 않고 있다가..병원가서 RP라는걸 다시 확인해서 그랬던듯)
저도 사이트 들어와서 깜짝 놀라..그날 사실 충격을 마니 받았쬬..
엄마한테 예기하고 마니 울었습니다.
그당시 며칠을 저도 좀 심각했지만..(울기도 마니 울구요..)
그런데 그뿐..곧 맘을 좋게 먹었죠~^^
지금 당장 실명하는거도 아니고..관리를 잘한다면 나중에라도 완전 실명은 안될수 있는거 아니겠어요..^^
한가지 궁금한것이..
현재 제가 직접적으로 느끼는건 영화관에 갈때구요..
가끔식 차에서 제가 먹을껄 옆에서 줄떄 아래서 주면 잘 모르더라구요.. 지금 운전 하구요..밤에도..
그리고는 일도 잘하고..해외로 출장도 잘다니고..
아직까지는 괜찮은거 같아서 그래도 희망을 가져보는데..
이정도면 그렇게 마니 나쁜편은 아닌거죠??
제발 여기 계신 모든 분들도 마찬가지구요~진행이 아주아주 느리게 되면 좋겠어요..
제가 좀 밝고 웃음이 많아서..
오빠앞에서 웃기고..재롱을 마니 떨죠..
기분이 좋으면 아무래도 눈에도 좋을거 같아서~^^
요새 여기 있는 글들을 다 읽느라 회사에서 마니 놀앗는뎅 ㅎㅎ
글들 읽다보니 아이디가 많으신분들은 벌써 아는분같이 느껴지네요..기회가 되면~저도 모임에 나가고도 싶습니다..
오빠는 어케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첨에 RP예기 들엇을때..헤어질까도 생각안한거 아닌데..
지금은 어리석었던거 같아요..당장 어케 되는거도 아닌데..
이렇게 좋은사람 맘아프게 할뻔했네요..
모두들 늘~밝고 긍정적으로 생각하시구요..
남은 오후도~좋은 시간..마무리 하시길 바랄꼐요..^^
저는 이제 일하는척좀..ㅎㅎ 여기 글씨가 너무 커서 지금 글쓰는데
마니 눈치 보였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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