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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 저희 엄마가 망막색소변성증인데요...
    cuty10000 2006/01/21 826
      제가 아마 중학교때 알았으니깐 아마 한 4년에서 5년정도 전에 알게 된것 같아요. 저희 엄마가 병원을 정기적으로 다니시는지 아닌지는 저도 잘 모르겠구요. 저희 엄마가 야맹증이 약간 심한편 같아요. 면허도 있으신데 원래 겁도 많으신지라 절대 운전 안하시구요. 또 계단같은것도 보통 사람들처럼 빨리 빨리 걷거나 하지 못해요. 그래도 정상인처럼 다 활동하고 놀러도 많이 다니고 해요. 전 엄마가 일반인처럼 행동하니깐. 진짜 못 느끼겠어요. 도대체 어떤 눈을 갖고 사는지... 그리고 유전도 된다고 하던데. 전 지금 이제 20살인데 시력이 나빠진 것 빼고는 아무렇지도 않거든요.. 도대체 저희 엄마는 어느정도 안보이고 어느정도 불편하게 사는 걸까요? 그걸 알아야지 저도 도움을 주고 하겠는데....... 가늠이 가질 않네요. 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