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기서 팔미테이트를 공동 구매 하셔서 오늘 안과에 가서 물어봤거든요.
한 달 전에 의사 선생님이 오큐바이트를 처방해주셨는데 팔미테이트를 대신 먹는 게 어떨까 물어봤더니
오큐바이트가 현재 나와 있는 약 중에 가장 좋은 거라고 하시더라구요. (의사 선생님 표현 -> 그게 현재 짱인 약이예요. -_-;)
오큐바이트와 유사한 제품이 근래에 나왔다는데 이름은 확실히 모르겠다고 하시면서요..
아, 그리고 약 한 알의 농도는 상관이 없다고 하시면서 하루에 오큐바이트 2알(14,320 IU)이면 적당하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런데 오큐바이트는 처방전이 있어야 구입할 수 있고 한 달 단위로 처방을 해주시는 걸 볼 때 약 값이 2만 2천원 정도 하고 병원비가 3천원이니까 총 2만 5천원 정도 들거든요.
팔미테이트는 2만원 대면 8달이 해결되므로 한 달에 3천원 정도 드는 셈인데 비용 면에서 보면 오큐바이트가 부담이 8배 정도 크지요.
비용이냐, 아니면 짱이라는 선생님 말씀이냐를 놓고 고민 중인데요.
비타민 A는 어차피 동일한 성분인데 약에 차이가 있어봤자 뭐가 있을까 싶기도 하고..
의사가 좋다고 하니 뭔가 좋은 게 있겠지 하는 생각도 들고..
헷갈리네요.
공동구매할 때 같이 사려고 했었는데..
우찌 해야 할까요? 참 대책 없는 질문이죠?
혹시 의견 있으시면 꼬리말이라도 좀.. 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