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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피치료를 위한 줄기세포 연구 현황과 분석
    죠나단 2005/12/30 831
      사랑하는 환우 여러분 이제 서울대 조사위의 최종 발표에 따라, 체세포의 DNA 지문이 일치하지 않았다는 점과 따라서 환자 맞춤형 배아 줄기세포의 원천 기술은 있다고 볼 수 없는 정황을 냉철히 받아 들여야 할 것 같습니다. 난치성 질환의 해결이라는 엄청난 기대를 안고 출발한 연구 였는지라, 우리 모두에게도 대단한 실망과 충격을 남기고 올해를 마감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배아 줄기세포에 대한 기대와 희망이 잠시 사라진 것일 뿐, 여타 성체 줄기세포 분야의 연구 진전은 계속되고 있음을 위안으로 삼아야 할 것입니다. 그러한 뜻에서, 그동안 모아놓은 학술자료를 통하여 줄기세포의 연구 성과를 점검하고 분석하는 것도 의미있는 일이라 생각되어 올리오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 2001년 12월 일본 교토의대 쥐실험에서 홍체세포에 유전자를 주입 - 망막시세포로 전환하는데 성공 * 퇴행성 망막질환 재생및 대체 가능성 제기 ------------------------------------------------ 2002년 3월 일본 기후대 쥐의 배아 줄기세포에서 수정체 시신경 시세포 배양 성공 ------------------------------------------------ 2002년 5월 ARVO 학술지 인간 유전자 중 일부는 신체 여러 세포를 성숙시키고 재생시기 위해 줄기세포를 만들고 명령한다. * 이 과정을 추적 조사할 경우, 퇴행성 망막 질환 치료 가능성 제시함 ------------------------------------------------ 2003년 10월 토론토 대학 - Van der Kooy 박사팀 실명한 사람의 눈에서 추출한 줄기세포를 배양 조직에서 광수용체로 세포로 키움 * 인간의 안구에서 최초로 성체 줄기세포 추출 성공 ----------------------------------------------- 2004년 9월 미국 스크립스 연구소 -마틴 프리들랜더 박사팀 알피 질환의 쥐에 줄기세포를 주사, 혈관 퇴행이 멈추고 시력을 보호했다고 발표. ----------------------------------------------- 2004년 9월 미국 하버드 대학 연구팀 인간 배아줄기 세포에서 망막세포로 분화 유도하는데 성공 * 황박사 연구가 미궁에 빠짐으로 하버드 추가 연구에 기대 ----------------------------------------------- 2004년 10월 케나다 토론토 대학 -브랜다 코스 박사 기증 안구에서 망막 줄기세포 채취, 쥐와 병아리에 이식하여 망막 관련 7가지 세포 분화에 성공 * 성체 줄기 세포에서 구체적 세포들로 분화시키는 성과 ----------------------------------------------- 2004년 11월 하바드 대학 Schepen 연구소 -마이클 영 쥐의 망막에 줄기세포를 이식하여 정상세포로 분화시켰고, 손상된 망막세포의 기능이 회복되었다는 연구 발표 ----------------------------------------------- 2005년 6월 켈리포니아 대학 - 앤 켈로프 연구진 인간 망막세포의 성장과 분화에 관여하는 유전자 GDF-11 발견으로, 자신의 성체 줄기세포를 광수용체로 성장 지시하는 단서를 찾아냄. * 위 2002년 ARVO 학술지 전망을 시현 ---------------------------------------------- 2005년 12월 현재 미실명퇴치재단 알피 질환자 성체 줄기세포를 사용, 임상 2차 시험 중 --------------- 이 상 ----------------------- < 자료의 분석 > 위 학술자료에 의하면, 2001년도에 들어와서야 생명 공학이 발달한 일본에서 최초로 미흡하나마 유전자 조작을 통한 쥐실험에서 시세포의 전환 연구와 망막 세포의 배양등이 발표된 사례가 있었음. 그러나 2003년도 부터 구체적으로 망막의 퇴행성 세포 질환을 치료하기 위하여, 줄기세포의 구체적인 배양과 분화 기술이 학술적으로 연구되고 쥐실험을 통하여 입증되기 시작함. 2004년도 하버드 대학 연구팀의 동물실험에서 쥐의 망막에 줄기세포를 이식하여 정상세포로 분화시켰고, 손상된 망막의 기능을 회복하였다는 발표가 이어짐. 2005년도 켈리포니아 대학이 망막 세포에서 광수용체 세포로 분화 성장을 지시하는 유전자 발견으로 자신의 망막 줄기세포도 이용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함. <앞으로의 전망과 대책> 그동안 줄기세포의 치료에 대한 희망이 컸던 만큼, 그 오랜 기다림으로 지루하게 여겨졌던 것이 사실임. 그러나 위 자료들을 살펴 볼 때, 실제적으로 퇴행성 망막 질환의 치료를 위한 학문적 연구와 동물시험은 불과 2-3년 밖에 소요되지 않았다는 것을 알 수 있음. 최근 성체 줄기세포 치료 분야에서도 미국 FDA 조차 여러 질환의 다양한 임상을 적극적으로 허용하는 추세라서, 유전자 치료와 병행한 줄기세포 임상은 빠른 속도로 확산 될 것임. 그러한 점에서 이번 미실명퇴치재단이 수행하고 있는 성체 줄기세포의 임상시험( 2차)은 그 세부적인 실험의 내용과 절차가 공개되고 있지는 않고 있으나, 분명 급속도의 진전이며 매우 기대되는 시험임이 확실함. 따라서 협회는 임상 결과를 예의 주시하고, 성과가 있을 경우 국내에서도 동일한 방법의 시험 연구가 있어야 될 것으로 사료됨. 이상입니다. 너무 황 우석 교수의 배아줄기 세포 결과에 낙담마시고, 희망찬 새해를 준비하시길 기원합니다. !!!! 죠나단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