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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복지관에서 기초재활팀과 함께
학교에 다녀 왔습니다
전 내년에 가야 하는 곳이라서 그런가
좀 설레이더군여.
다음달에 학교를 새롭게 꾸미는 공사를 한다며
공사하기전에 가 보자는 교육팀장님 말씀에
아침 운동 하루 접고 따라 가 보았죠.
학교 중앙 현관에 내려서 학교 샘의 안내로
가사실로 가서 교장샘의 짧은 말씀과 함께
회원분들의 궁긍증 해결 시간도 있었답니다
글구 교장샘,학교 샘의 안내로
여러 특별실을 다니면서 샘의 하나 하나 설명
해주시는 말씀 들으면서 또 궁금한 것두
그때 그때 물어 보곤 했답니다.
기숙사도 구경 하고 나서 영화 감상실에서
대전 맹학교 홍보 테잎 보고 나니 점심 시간이
오더군여
그래서 교장샘이 맛난 거 사주시기는 힘들다며
학생들고 함께 점심을 먹자구 하시더군여.
맛있게 점심을 먹고 임상 물리치료실에서
커피 타임도 가지면서 학교샘과 이런 저런 얘기
나누었죠.
돌아 오는 차안에서
학교 여선생님이 쓰신 수기를 누군가
읽는 소리에 모두들 조용히 귓 기울이며
80년대의 학교 모습과 그 시절 학교 생활
듣다 보니 복지관에 도착 하더군여.
오늘 좋은 시간 보내고 온 것 같아
기분이 좋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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