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라는 판정 이후에 달라진 나의 모습.. | |||||
작은새 | 2005/11/18 | 770 | |||
저는 라식수술을 한 이후에… rp라는 판정을 알게 되었습니다.. Rp라는 판정을 들고서 한 2~3일 정도는 나에게 왜 이런 병이 걸려야 하나?? 지나가는 다른 사람은 다 멀쩡한데 왜 나일까?? 라는 생각을 하면서 울기도 울었던거 같습니다.. 요즘은 사고방식이 조금 바뀌었습니다.. 사소한 것에도 감사하는 마음을 갖게 되고.. 살아가는데에 마음가짐도 달라지고.. 시간의 중요성도 알게되고.. 제 나이 20살 이룬 것보다 이루어야 할 것이 많은 나이입니다.. 가끔씩 rp라는 병때문에 우울하긴 하지만 아주 잠깐입니다.. 치유될거라는 희망을 갖고.. 최대한 긍정적으로 살고 있습니다.. rp라는 병을 갖고 있지만.. 제 마음가짐과 태도는 여느때 보다 강해진것 같습니다.. 이상 20살 rp환우 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