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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오늘 후레쉬를 하나 샀는데..
회원님들이 올리신 글을 참고해서 등산 용품 파는 곳에 가서 샀거든요.
길이는 가운데 손가락보다 좀 더 길고 두께는 100원 동전 정도 되므로 손에 쏙 들어가구요.
거기 있는 비슷한 후레쉬를 네 다섯 개 정도 비교해보고 가장 밝아보이는 것으로 구입했어요.
좀 전에 아파트 단지에서 시험해보니 상당히 밝고 멀리까지 비춰주더군요.
공포의 보도블록 턱이 한 눈에 보이니까 정말 마음 속까지 시원한 것이.. ^^
제품 이름은 LED LENSER이고 가격은 7만원인데 20% 할인 받고 5만 4천원에 구입했어요.
가격이 좀 되지만 그래도 밝기가 제일 마음에 들고 디자인도 이쁘고 해서 그냥 사버렸지요.
아버지께서 시골에 사신다니 저처럼 꼭 작은 것을 살 필요까지는 없을 것도 같고..
일반 후레쉬보다는 작고 주먹 정도 크기의 랜턴 같은 것들도 많더라구요.
아무튼 유명한 등산 용품 매장에 한 번 가보시고
이것저것 다 켜보고 제일 밝고 크기도 적당한 것을 구입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5만원 안팎이면 좋아보이는 거 살 수 있을 거예요.
그럼, 아버님께 좋은 선물 하시길 바랄께요.
아 참.. 충전은 되지 않고 AAA 건전지(일반 건전지보다 작은 건전지)가 3개 들어가요.
제가 본 제품 중에는 충전되는 것은 없더라구요.
건전지 한 번 넣으면 꽤 오래 쓸 것 같은데
아예 건전지를 몇 팩 같이 사 드리는 것도 괜찮을 것 같네요.
제가 보기엔 충전하는 제품은 별로 없는 것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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