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학술팀장입니다.
오늘 죠나단 회장님, 메이저 팀장님과 함께
국립 보건 연구원을 방문 했습니다.
유전체 연구부 수장인 김규찬 부장님을 만나
우리의 질환을 알리고 도움을 청하고자 찾아갔는데
미리 우리의 상황을 아시고
우리를 위해 몇 가지 선물을 준비 하셨더라구요.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도움을 약속 해 주셨습니다.
참으로 뜻 밖의 소득이였습니다.
자세한 면담 결과는 차 후에 정리하여 공지를 하겠지만
우선 내년에 실시하려 했던 유전체 조사는
올 11월에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유전체 조사의 대상자는
지금 실시되고 있는 RP통계분석을 위한 설문조사에서
유전체 조사를 희망하시는 분에 한해서
우선적으로 실시하게 될것입니다.
면담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은
희망과 걱정이 교차했습니다.
정부에서 우리의 질환에 대한 관심과 협조를 약속 했는데
과연 우리가 할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듭니다.
저의 이러한 생각이 기우에 그치기 위해서는
여러분들의 절대적인 참여와 협조를 필요로합니다.
나 혼자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하는 우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건강하시고 즐거운 주말되십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