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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여름기운이 많이 남아 있는 초가을날 입니다.
가버린줄 알았던 여름이 좀더 오래 머물 모양인데...
회원 여러분들은 즐겁고 건강한 날들 만들고 계십니까 ?
저는 지난 유월에 낙찰받은 목동물건 마무리 하느라 9월까지는 무척 바쁠것 같습니다.
그래도 이 녀석 때문에 올 한해수확은 했답니다.
3년전 처음 이 곳에 와서 살아가는 방법을 배웠고, 나아갈 길을 찾았고, 직업도 얻게되고, 지금 이렇게 복잡한 일이 생길때 마다, 가야 할 길을 알려주는 스승이 이 곳에 계시니...
저로서는 이 곳이 곡식을 수확하는 농지와 같습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감사하고 있습니다.
얼마전, 어찌어찌 하여 제가 홍보팀장이 되었습니다.
작은소가 큰소 구실을 하려하니, 힘들고 부족한 점이 많습니다.
사실 저는 사명감도 의무감도 없습니다.
제가 이 곳에 와서 얻은 것이 너무도 많기에, 어께에 견장을 함 차 보았을 뿐인데...
벌써부터 견장 때문인지, 어께가 조금은 무겁게 느껴집니다.
서설이 넘 길었습니다.
각설하고...
홍보팀원을 모집합니다.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는 표현이 더 어울리듯 합니다.
풍족한 연봉도, 퇴직금도 없습니다.
하지만 우리들 가슴에 뿌듯한 자부심 만큼은, 우리 스스로 만들 수 있을 것이라 확신 합니다.
자격조건 ?...
자원봉사에 그 어떠한 자격조건이 있겠습니까 ?
시간적인 여유가 있으시다면 좋고...
남다른 열정이 있으시다면, 저희들로서는 금상첨화이겠죠 ?
열정이 행동으로 올겨질때 세상은 변화합니다.
행동하지 않는 열정은 꽃병에 있는 꽃과 같습니다.
여러분들의 열정을 보여주십시요.
두서없는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겁고 풍성한 추석 만드시고, 여러분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길 바랍니다.
홍보팀원 일동 올림.
신청접수 홍보팀장
메이저 : 016-203-9982
noblewhite@kore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