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드라마를 보다가
시원하게 그늘진 가로수 길을 걷는
주인공 남녀와 주위 사람들을 보면서
갑자기 부럽다는 생각이 드네여.
아무것두 아닌데 이상하게 마음이 거시기 하더라구여
그 모습을 보며 아마두 여유로움 또 밝아 보이는
표정...이런 저런 것들이 부러웠나봐여
정말 아무것두 아닌데 말이죠.
전 길을 걸을때마다 항상 긴장하며 걸어 다녀서
그런가 그런 모습들이 부러웠나봐여.
아참 글구 저희 지부도 드뎌 한 친구가 모임에
나오기로 했습니다
작가 지망생이라고 하더라구여.
얼마전에 복지관에서 복지관샘이 알피라고 저한데
소개를 해주더라구여.
그래서 잠깐 이야기를 나누었다가..
전화 통화만 하고 오늘 복지관에서 만나서
잠깐 이야기를 했는데 참 성격이 조영하고 착하게
생겼더라구여..얼굴도 잘 생겼구..
다음주부터 밴드 활동,헬스 같이 하려구여
근데 요가에 관심이 많더라구여.복지관에 프로그램이
있거든요.
그 친구를 보니까 글 쓴다고 집에만 있는 것 같아 보였거든요
그래서 다른 취미 생활을 할 수 있게금 해주고 싶더라구여
드뎌 저희 지부도 젊은 친구들이 하나 둘 모여서
정말 좋네여.
첨엔 영훈이(30) 두번째 재용이(27) 글구 한종갑(28)이라는 친구
담엔 어떤 친구가 올지 궁금하네여.
모임에 가서 아님 가끔씩 만나서 얼굴을 보면서
얘기하는게 참 좋더라구여..맛있는 것두 먹으면서 말이죠.
젊은 친구들중에 같이 동참하실 분들 있음 오세여
다들 친형제들처럼 지내는 모습이 너무 보기가 좋더라구여
대전.충남지부 화이팅!1
행복하세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