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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벽 노을
    석회질심장 2005/08/29 698
      새벽 노을 동봉 일송 어둠의 사슬을 끊고 찬별이 내리는 날 허-연 욕망의 자락 벗어 던지고 또 던지고 쑥물 밴 속살 가득히 젖어오는 목소리 누군가 엎질러 버린 질펀한 꽂물이네 여린 관능 건드리며 열리는 하늘의 문 어쩌랴 타는 목마름으로 불쑥 솟는 해수 관음. 대구에서 동봉일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