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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오는 날...
    공일오비 2005/08/25 660
      오늘은 아침부터 보슬비가 내리구. 참 좋더라구요. 같이 회화반 듣는 누나가 복지관 밥 먹기 싫다며 밥 사줄테니 나가서 먹자고 그래서 검정고시반에 있는 아저씨랑 복지관 근처 음식점에 가서 칼국수를 시키구 기다리는 동안 수육을 안주 삼아 비오는 날에 분위기 좀 냈습니다 한 병 가까이 마셔서 그런가 기분이 좋더라구요 글구 오후 밴드 연습도 더 잘 되구 집에 오자마자 긴장이 풀려서 그런가 바로 쓰러져서 한숨 잘 자고 일어났습니다 벌써 일주일이 지나가네요 시간 참 빠르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