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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서 처음으로 제주도로 여행 다녀왔습니다
복지관에서 250여명이 이번에 제주도로 수련회를
다녀왔습니다.
대전에서 광주공항으로 가서 비행기를 처음으로 탔는데
좀 어지러워서 고생 했어요
무서운 놀이기구 타는 것처럼 느껴지더라구요
제주도에 도착하자마자 점심을 먹고 마라도에 들어 갔는데
또다시 배를 타고 가는데 눈부신 햇살 아래 비치는
바다가 얼마나 인상 깊었는지 도착 하는시간까지 멍하니
바다만 바라보기만 했죠.
모두들 지친 모습에서도 마라도에 풍경에 흠뻑
빠져 버려 힘든 모습은 보이지 않고 우와~라는 말만
이쪽 저쪽에서 들리더라구요
저또한 자세히 둘러 보지는 못했지만 나중에
애인이 생긴다면 꼬옥 한번 다시 가고 싶더라구요
첫날의 관광은 이것으로 마치고 숙소를 중문 단지에
있는 콘도에서 보내게 됐죠.
저녁 식사후 조별로 게임을 했는데 우리조가 2등을
해서 1인당 8처럼씩 상금이 돌아오더라구요
퀴즈,풍선불기,도전 가수왕 세가지 게임을 했는데
얼마나 재미 있었는지 나도 모르게 게임에 빠져
들더라구요.
게임 끝난 후 콘도 앞에 분수대 앞에서 아시는 분들과
작은 술자리를 나누면서 늦은 시간까지 이런 저런
이야기 하면서 시원한 하룻밤을 보냈습니다]
두번째날은
중문단지 근처에 있는 세계 여러나라들의 식물들을
관람하고 주상절리와 근처를 관람 했는데
보이는 곳마다 그림처럼 아름다워 보이더라구요
맛있는 점심후 오후에 협재 해수욕장에 근처에 숙소를
짐을 풀고 두시간정도 바닷가에서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물이 얼마나 깨끗한지 몰라요
저녁을 먹고 나서 야외 호프집내에 노래자랑과 장기자랑을
했는데 저두 노래자랑에 나갔습니다
어차피 이번 말에 공연이 있어서 미리 실전 연습할 겸
나가 보라는 복지관 샘에 권유로 나갔는데 첨엔 좀 떨었지만
끝까지 불렀습니다
어느 정도 자신감도 가지게 되서 한결 마음이 편하더라구요
노래자랑 중간 중간에 행운권 추첨도 있었는데 이번에도
5등으로 당첨 되서 1만원의 상금을 받아서 친한 사람들과
함께 맛있는 횟를 먹고 또 작은 술자리도 있었고
제주도에서 마지막 밤을 보내기가 아쉬워서 아시는 분들과
해변가에서 밤새도록 이야기 나누면서 재미난 시간을
보냈습니다
마지막날
녹차밭 재배 하는 곳도 가보고 녹차 아이스크림도 먹었는데
한개에 2500원이라는 소리에 얼마나 놀랬는지 몰라요
자연 박물관과 민속마을,용두암도 구경했습니다
유명한 곳인지 외국인도 많이 보이더라구요
오후 4시 비행기라서 서둘러 구경하고 가면서
이곳 저곳 관람하며 공항으로 향했습니다
점심은 흑돼지로 먹었습니다.
겨우 시간에 맞게 공항으로 출발했는데
저희 팀은 무사히 대한항공을 타고 광주행 비행기를
몸을 실고 출발 했는데 한시간 뒤에 출발 할
아시아항공 팀은 날씨가 갑자기 나빠져서 제주도로 되돌아
갔다고 합니다.
전 무사히 돌 와 이렇게 글을 남겨 봅니다
정말 내 생에 최고의 여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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