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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나의 nick name
我道의 유래에 대하여 설명하고자 한다.
이는 88 올림픽으로 전국이 열광의 도가니로 몰입되어 있던
그 해 정을 흠뻑 담았던 국방부로 부터 전역 명령을 받고 또
다시 산업 역군으로 다시 태어나 국가 기간 산업체에 근무하
던 시절 부서 선배가 선물한 나의 아호이다......
"자기 주장이 명확하고 개성이 뚜렷하고 진취적인 젊고 강인
한 사고"가 남과는 사뭇 다른 氣가 흐르는 것을 느낄 수 있
었단다. 그래서 나만의 고유한 독특한 공간과 시간을 만들
어 간다하여 아도란 아호를 선물로 받아 지금껏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특히, 최초 포도막염으로 진단하였던 삼성의료원 마저 RP
가능성이 더욱 높다는 진단을 내린 2004년도 이후는
가끔씩 거센 해일이 몰려오듯 엄습해 오는 공포감을
감당하기가 그리 쉽지가 않다.....
증 오 ....
무력 감.....
공 포....
두 려 움....
이러한 내적 심적 동요는
불 면...
가슴의 답답함....
두 통....
대인 기피...
언어 장애...
등의 육체적 결함 요소까지 동반하곤 한다
아마도 이는 나의 강인하고도 카리스마적 성격에 비례
더욱 더 강렬하게 나타나고 있는 지도 모르겠다....
앞서 소개했듯이
그 동안 잠시 중단하였던 국선도 수련을 올초부터 다시
시작하였다.
그러나, 고요하지 않은 고동치는 심적 동요를 가지고는
수련의 최대 장애물이 되어 도무지..........
어느날 부터...
나는 욕망을 버리기 시작했다...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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