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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센 금순이는 좀 아파서 병원갔다왔어요..
올해 신랑이나 나랑 둘다 삼세라고 울 시엄니가 그랬드만 진짠가보네요..신랑은 봄에 교통사고 내고 실업하고 그래서 돈 몇백 먹더니 이제는 내가 뱃속에 돌이 가득하다 해서 지난주에 수술했정..
쓸개빠진 인간이 돼야부렀슴다..
쓸개가 없으믄 성질도 죽는다드만 왜 이 성질은 아직도 안 죽는지 어제는 직장서 상사랑 한바탕...^^ 저 간크죠..아무래도 수술할때 딴것을 뗐나보네요..
비도 오고 우울한데 더 행복하게 웃읍시다...우하하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