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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e:죽고싶다는 생각뿐..
    바다의별 2005/07/07 770
      죽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면 잠자고 있는 딸의 얼굴을 가만히 들여다 보세요. 혼자 감당하기 힘들고 의지로 안된다면 적극적으로 전문가의 상담을 받거나 정신과를 찾아가는 것도 필요합니다. 사랑하는 자식을 위해서라도 마음의 감기쯤은 물리치시기 바랍니다. 힘내세요! 멀리서 힘내시도록 응원하겠습니다. 담배는 당장 끊으시구요.... 딸의 얼굴을 혹시 못보게 될까봐 죽고싶다고 하셨나요? 그럼 그 예쁜 딸과 더 많은 추억을 만들고 그렇게 간절한 마음으로 엄마의 자리는 고귀하게 지키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딸은 엄마의 얼굴의 오래도록 볼 수 있도록 더욱 행복하고 즐겁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모든 것 마음먹기 나름입니다. 불행하게 살 것인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행복하고 즐겁게 살 것인지 바로 자신이 선택하는 것입니다. 행복한 선택을 하실 현명한 분이라고 믿겠습니다. 오늘만 슬퍼하시고 내일부터는 새롭게 시작하길 빌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