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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상실험 했던 정성자 입니다.
    김일성 2005/06/12 903
      안녕하세요. 처음 글 올려봅니다. 우선 먼저 RP협회 관계자 분들께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6개월을 기다리고 기다려 6월1일에 광주에서 수술을 받았습니다. 진작 글을 올리고 싶었지만 워낙 눈이 좋지않아 여기 들어 오기 힘들어서 제 아들이 대신 글을 올려주고 있습니다. 제가 수술 받기 전에 왼쪽은 0.05 오른쪽은 빛만 감지 할수 있는 장애 2급 상태에서 시술을 받았습니다. 저는 거의 보이지 않는 오른쪽 눈을 이번에 시술 받았습니다. 오늘이 만10일이 지났네요. 저도 아직은 수술한 눈이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상태입니다. 저는 수술뒤 5일 만에 퇴원 하였습니다. 6월 16일 목요일 다시 조선대에 내원 예정입니다. 지금 상태는 눈이 약간 불편하지만 수술 자체는 제 느낌상 잘 된것 같습니다. 먼저하신 분 의견과 같이 모임을 한번 가져서 꼭 참석하고 싶습니다. 서울에서 그 먼 길을 와주신 RP협회 관계자 분들께 다시한번 깊은 감사드리고 성원해주시고 격려해주신 환우 여러분들 께도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결과에 관계없이 최선을 다하시고 계신 최광주 교수님과 친절을 베풀어 주시는 안과 의사님들께도 감사드립니다. 목요일에 광주병원에 다녀와서 어떠한 결과가 나온다면 상세하게 다시 글을 올리겠습니다. 그럼 이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