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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희망 밝은 빛이 보입니다
    모두사랑 2005/06/04 785
      성체줄기세포로 뇌졸중 첫 치료 [한국경제 2005-06-03 17:45] 주주님들 즐거운 휴일보내세요 . 아주대병원 연구팀이 성체(골수) 줄기세포를 이용해 뇌졸중을 치료하는 방법을 처음으로 개발,미국의 유력 학술지에 발표했다. 이는 뇌졸중 같은 난치병도 성 체줄기세포로 치료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학계의 비상한 관심 을 끌고 있다. 3일 아주대병원은 신경과 방오영 교수(사진)가 환자 자신 골수에서 추출한 성체 줄기세포를 뇌졸중 환자에게 이식한 결과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하던 일부 환자 가 정상인과 같이 걸어다니는 등 상태가 크게 호전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 다. 방 교수는 이번 연구와 관련 논문을 작성,영향지수 7.75로 세계적으로 권위 를 인정받고 있는 미국 학술지 '신경학 연보(annals of neurology)' 최신호(6월 )에 발표했다. 방 교수팀은 지난해 11월 식약청으로부터 연구자 성체줄기세포 임상실험 허가를 얻은 뒤 뇌졸중 환자 5명의 골반에서 골수를 추출,줄기세포를 만들었다. 연구팀은 골수줄기세포를 실험실에서 3∼4주간 배양해 1조개 정도로 늘린 뒤 환 자의 정맥을 통해 주입했다. 그 결과 줄기세포가 손상된 뇌 부위로 찾아가 뇌 세포로 분화해 조직이 재생된 것으로 확인됐다. 5명의 환자는 상당한 증상 호전을 나타냈으며 시술 이전 병 상에 누워 있던 일부 환자는 정상인과 같이 걸어다닐 정도로 회복한 것으로 나 타났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 방오영 아주대 교수는 뇌졸중 환자 30명을 두 그룹으로 나누어 한 그룹에는 성체줄기세포인 중간엽 줄기세포를 정맥을 통해 주사하고,다른 그룹에는 주사하지 않고 1년을 관찰했다 함. 그랬더니,일상생활의 수행능력을나타내는 바셀지수가 3,6,12개월이 지날때마다 지수 수치가 향상되었다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