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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알고 싶은 것은 정확한 개념정의입니다.
두 가지는 분명 방식의 차이가 있습니다. 그러나 두가지를 같은 용어로 사용함으로 인해... 적어도 우리 환우들은 혼동이 될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기존에 알고 있는 유전자치료는 예를 들어 암을 치료하기 위해서 암을 발생하는 유전자를 공격하거나 치료하는 유전자나 DNA를 직접 환자에게 삽입하여 정상유전자를 이상유전자와 상호교체가 일어나게 하는 등의 개념으로 이해하고 있는데..
줄기세포의 경우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 면역거부반응이 없고 유전적결함이 없는 정상세포, 기관등으로 분화되도록 하는 쪽이죠.세포치료 세포재생쪽이고 삽입하는 방식에도 당연히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죠.
하나는 세포를 이식하는 개념이고 --( 모든 세포에는 모두 유전정보를 갖고 있거든요...)
하나는 유전자를 직접 삽입하는 개념인데 아무튼
유전자정보를 이용하는 치료는 다 일률적으로 유전자치료라는 용어를 써도 괜찮은 건지 그러다 보니 같은 용어로 서로 조금은 다른 의미를 전달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하는 ....
우리몸에 유전정보가 아로새겨지지 않은 곳은 없죠.. 유전정보를 활용하여 치료하는 것과 유전자치료를 똑같은 용어로 쓴다면 너무 혼동이 된다는 거죠..적어도 유전자치료에 관한 고정관념이 있는 사람에게는...더욱 헷갈릴 수 있다는 거죠.
아니면 유전자치료의 범위에 이것 저것 들어가는데 그 중에 이런 방식이라고 하면 좀 더 이해하기가 편하죠. 그렇다고 그 개념을 우리가 정의할 상황은 아닐테고
아무튼 헷갈리우스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유전자치료에 대한 기존에 확립된 개념이 선명한지라
줄기세포에 유전자치료라는 말이 혼합이 되어버리니 갑자기 어지러워서....
청년허준님과 죠나단님의 설명도 유전자치료라는 같은 용어를 사용하고 있지만 서로 핀트가 다른 듯한 느낌도 들구요.
조만간 학술팀에서 정확하게 정리를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도 나름대로 의사선생님들께 자문을 구해보겠습니다.
요즘 날씨 탓인지 갑자기 머리속이 다 헝클어진 듯 하네요..
실은 지능이 계속 떨어지고 있는 것 같기도 합니다.
조만간 망둥이가 친구하자고 할 것 같습니다.
나만 이해못하고 있는건가??
하긴 그게 그렇게 중요한 것이 아닐수도 있겠지만 열심히 퍼주시는 정보를 제대로 이해하려면 정확한 개념정의가 필요할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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