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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병원을 다녀와서,,,,
    소주한잔 2005/05/25 836
      그동안 안녕들하셔지요... 내 소식을 궁금해하시는 분들께 짧게나마 글을 올립니다..어제 병원에 다녀왔는데요,,교수님이 보시고는 수술 후 경과는 아주 좋다고 하시네요,교수님도 그동안 맘고생이 심했는데,,사실 저와 같이 수술을 받은 한분은 신경이 잘 안 붙어서 얼마전에 다시 신경을 붙이는 수술을 받고 퇴원은 하였고,좀더 지켜봐야 하겠지만 별 이상을 없을것 같네요..이이런 이유로 최광주 교수님도 이래저래 고민하시다가 어제서야 내 눈을 보시고 다음 시술하는 분들도 별 무리없이 할수있게다고 하시더군요,,,모두가 걱정해주시고 기도해주신 열분 덕이겠지요...6월에 수술하시는 두분도 아무 탈 없이 좋은 결과가 나오겠죠,,참 어제 병원에서 들었는데요,,몇칠전에 어느 알피 환자분이 병원에 오셔서 얼마전에 알피협회에 가입했는데,,협회홈피를 보고 줄기세포 수술받으러 왔다고 하면서 아무나 해주는 줄 아셨나 봐요,,좀 당황스러운 일이 있었다고 하네요...여러분들도 이 분과 똑같은 심정일거라는 생각이듭니다..그래서인지 제 마음이 조금은 무겁지만 여러분의 격려와 성원이 있기에 조은 결과가 나올수 있도록 술 담배 절대로 안하고 지내야 겠죠,ㅋㅋㅋㅋ..오죽하면 닉네임을 소주한잔이라고 했을까,,,사실 딱 소주한잔만 묵어서면 조켔다라는 맘이 간절하지만,,이 몸은 내 하나의 것이아니기에 꾹 참습니다,,,이래저래 주저없이 글을 쓴것 같네요...2주뒤에 병원에 가네요,,그때까지 열분도 건겅하시고 즐거운 하후하루 보내세요,,,정말 열분이 있어서 행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