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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모금의 결과와 과정을 바라보면서
미력한 환우 입장으로.
놀라움과 감동의 기쁨을 감출수가 없었습니다.
성금을 모으는 중에
협회 홈피에서 만나볼수 없었던 닉네임들이
하나,둘 올라 오고 있었습니다.
또한 격려의 글과 함께 애정을 담아 실어주는
무언의 힘들을 느꼈습니다.
그것은 바로 말없이 흔적없이 지켜보던
우리 홈피에 사랑의 메세지가 되었습니다.
알피로 정신적,육체적 고통을 함께 하는 환우들이
모여 모여 협회를 이루고 오늘에 이르러서
'줄기세포 임상시험'이라는 결실을 맺게 되었습니다.
물론 어찌보면 결과의 불투명을 말할수도 있겠으나
우리들에 대한 직접적인 시작 이라는 점이 더욱 중요 하겠지요.
안된다고 아니라고 말하기전에
한번 시도해보고 할수있다는 자신감을 갖는것이
우리들에게 필요하다는 생각 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임상시혐은
우리 알피 환우들에게 대단히 중요한 결정이었다고 봅니다.
준회원 정회원 할것 없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환우분들께
평회원 자격이나마 진심으로 고개숙여 감사 드립니다.
여러분들의 힘은 정말 대단했습니다.
환우 여러분들의 사랑에 힘입어
임상지원 환우분들의 쾌유와
보다 나은 결과 있기 바랍니다.
알피 정복의 날을 기대 하면서...장세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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