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행 | |||||
실바람 | 2005/05/07 | 712 | |||
저는 알피 판정을 받은지는 한4년 정도 되었네요 처음에는 알피가 뭔지도 몰랐고 그렇게 생활하는데 큰불편험도 없어서 그리 심각하게도 생각지도 않았답니다. 그런데 요즘은 자꾸 실수하고 다른 사람을 못알아 보고 하니 왠지 내 자신이 처량해 보이네요 어제는 혹시나 하는 마음에 서울 가서 검사를 받아 봤는데 역시나이네요 그래도 우리 알피 가족들이 좌절하지 않고 열심히 살아 가는 모습을 알피 사랑방에서 접할때 마다 얼마나 나에게 희망을 심어 주는지 모릅답니다. 알피가 정복되는 그날을 위해서 항상 힘써주시는 협회 임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정말 좌절의 기로에서 여러분들의 노력들이 전국 알피 환우들에게는 희망이고 인생의 동행자 입니다. 우리 알피 환우들 힘네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