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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대충은 다 아시겠지만,
지난 4월29일에 조선대 병원 안과에서 우리 RP환우에 대한 줄기세포이식 임상시술이
시행되었습니다.
임상자원자 총 5분중 2분이 이번에 임상시술을 받았고,
이어서 앞으로 남은 3분도 5월중에 임상시술을 박게될 것입니다.
지난 5월1일에 협회 관리팀을 위주로한 집행부 4분과 조선대 병원에 다녀왔습니다.
임상시술을 받은 자원자 2분을 만나서 격려하고,
협회 모든 환우들이 빨리 쾌유되고 좋은 결과 있기를 다함께 성원하고
한마음으로 기원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두분은 우리 환우들에게 너무나 감사하고 힘이 된다고 하였구요.
임상시술후 경과는 좋고 두분다 밝고 명랑해 보였습니다.
현재로선 한분은 5월3일경에 퇴원할 얘정이고 ,
다른 한분은 조금더 경과를 보자고 했답니다.
오늘 휴일인데도 최광주교수님이 병원에 나오셔서 우리를 기다리고 계셨습니다.
최교수님은 별도 회의실에서 우리 일행 5명에게 이번에 임상에 같이 참여한
안과 수련의 한분과 함께 이번 임상시술의 과정을 설명하고 우리의 질문에 답변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그 자세한 사항은 곧 우리 집행부 팀원이 말씀을 드리겠으나,
대충의 내용은
임상시술은, 당초의 계획대로 자원자 두분 모두에게 줄기세포를
망막의 상피세포와 시세포층 사이에 잘 주입을 시켜 이번 시술에는 만족한다는 말씀을 하셨고,
퇴원후 처음은 1주일, 다음은 2주일, 또 한달 단위로 하여
약 3달정도 경과를 지켜보겠다고 하셨습니다.
일정대로 다른 자원자 3분도 이어서 임상시술을 받게 될거라고 하셨지요.
또 몇가지 질문에 자세한 답변을 해주셨는데, 임상결과나 그 가능성에 대해서는
글쎄...알다시피 현재론 뭐라고 말씀을 하실수는 없으셨구요.
그래요.
위에서도 말씀드렸드시
이번 임상시술의 자원자들 모두 건강했고
여러분들 성원에 많이 감사한답니다.
언젠가 어느 선생님 말씀처럼
척박한 땅 어느 작은 한군데에 희망의 씨 하나 뿌려보았다고 생각하지요. 뭐.
그 언젠가라도 이 땅에서 싹이 트고 자랄때까지 계속 또 계속 그 씨는 뿌려가야죠.
여러분
건강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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