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 맘이 아프네요.
    자유인 2005/04/23 748
      4년 동안 사귀어온 그녀를 이제 나 에게서 놓아주려 합니다. 미운 정.. 고운 정.. 많이도 들었는대. 내가 이해하고 감싸 주면 될거라 생각하고 지금까지 왔건만. 그녀가 많이 힘들어 하네요. 미래에 대한 두려움.. 인생에 대한 두려움 이 그녀 에게는 많이 힘들었나 봅니다. 저 또한 힘이 많이 드네요. 4년 이란 시간이 후회가 되기 전에 서로에게 미움이 생기기 전에.. 제가 먼저 그녀의 손을 놓을까 합니다. 이것이 그녀에게 줄수있는 마지막 배려가 아닌가 싶어요. 이럴줄 알았으면 나쁜모습을 많이 보여줄껄 그랬나봐요. 그래야 쉽게 떠날수 있을 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