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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가워요...화이팅!!
    풀잎이슬 2005/04/25 825
      안녕하세요^^ 어제 회원가입하고...오늘 첨으로 글을 올립니다. 삼년전에...저의 병명을 알았어요. 그때 그 심정은 이루 헤아릴 수 없이 복잡하고 우울한 날들의 연속이였죠. 하지만 제 나름대로 생각을 바꿔 잘 견디고 활발하게 생활해 왔는데... 요즘은 웬지 모를 불안감들이 저를 무척 혼란스럽게 하네요. 그 이후에 병원진료는 한번도 안했어요. 그래도 되는건지... 어쩌면 저자신을 무방비상태로 방치 해버리는 일을 하고있는지도 모르겠어요. 세상에 나혼자만 뚝 떨어져있다는 공허감이 저를 불안 하게 하네요... 느낌이 와요.... 세상과 멀어지고 있는것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