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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임 끝난 후 집에 가는 길에 황당했던 일들..
    015B 2005/04/17 743
      모임 중간에 열차 시간이 다가와서 자리를 일어나서 친구들이 택시를 잡아줘서 택시를 타고 역으로 갓다 근데 역 건너편 한참 아래서 세워 줘서 좀 당황! 기사 아찌 말씀~ 세울때가 없으니 어쩔 수 없어서 그래서 할 수 없이 케인을 꺼내어 지하도를 찾는데 사람들 발걸음이 너무 빨라서 그런지 몇명한데물어봐도 그냥 무시하고 가더라구요. 항상 익숙한 일이라 덩달아 저도 무시 했어요 겨우 노점상 아주머니한데 물어서 지하도를 찾아서 가는데 그 곳에서도 길이 좀 여러개라서 남자들한데 물어봐도 왜 이렇게 도망가는지 내가 괴물도 아닌데 말이죠.할 수 없이 상가 주인한데 물어 물어 역 앞 지상까지 와서 어떤 여자분이 역 올라 가는 길을 찾아줘서 무사히 차 시간에 맞게 탈 수 있었죠.. 한참 타고 가는 길에 천안 대전 구간에서 사건이 일어났죠 무슨 사건이냐구요.. 제 앞 세칸정도 앉은 곳에서 큰소리가 났어요 어떤 분이 옆에 있ㄴ느 분 허벅지를 더듬어서 일어난 사건!1 해병대 출신 남자가 공수부태 출신 남자 허벅지를 이쁘다고 더듬엇다고 공수부대 아저씨가 큰 소리로 화를 낸 거죠..서로 약간 술 취한 것 같았죠. 심한 몸부림 무슨 일 나는 줄 알았죠. 제가 일어나 해결 하고 싶지만 알다 싶이 전 민방위 부대 출신이라서 파워면에서 떨어져 자리에서 일어나지 못했어요 여 승무원이 와서 해결하려구 해도 승무원가지 밀치구 공수부대 출신 아저씨는 신분증 내 놓고 해병대 아저씨를 XXX하겠다고 큰소리를 치고 기차 안은 무슨 일이 일어날 듯 했죠.30분정도를 공포 분위기에서 겨우 대전에 도착해서야 공안들이 와서 두 부대 출신 아저씨들을 끌고 나가더라구요 저 또한 무사히 대전에 도착 했죠. P.S 준형이 형 아직두 대전역 근처에서 무서운 아줌마들이 잡아요 제 케인까지 잡고 놓을 생각이 안해서 겨우 뿌리치고 택시를 탔어요.아직두 법은 통하지 안나봐요. 형이 다 없어졌다고 그래서 우아하게 케인을 사용하면서 걷고 있는데 조용하고 전설의 고향 무서운 할머니 목소리 비슷한 말투로 저를 부를때 얼마나 깜짝 놀랬ㄴ느지 몰라요. 아주 길었던 하루였어요. 다들 잘 들어가셨는지... 허클레스 형님 어제 첨 뵙지만 자상하게 챙겨주시고 집까지 잘 들어갈지 걱정 해주셔서 정말 고마워요 모임에서 자주 뵙으면 좋겠네요 글구 종필형 수원때 모임보다 건강한 모습으로 볼 수 있어서 정말 반가웠어요.준호에 대한 형의 사랑 좀 올려 주세요 저도 형처럼 할 수 있게금 배우고 싶어요. 어설픈 아빠에서 탈출하고 싶네요. 그럼 담에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