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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못말리는 할머니..(*^^*)
    나무 2005/04/17 754
      할머니(1) 어떤 할머니가 횡단보도에 서있는데 한 학생이 다가와 친절하게 말했다.   "할머니, 제가 안전하게 건널 수 있도록 도와 드릴께요."   할머니는 호의를 고맙게 받아들이고는 횡단보도를 건너가려고 했다.   학생은 깜짝 놀라며 할머니를 말렸다.   "할머니 아직 아닌데요... 지금은 빨간 불이거든요."   그러자 할머니는 "아니야 지금 건너야 돼" 라며 막무가내로 건너가려고 했다.   "할머니, 빨간 불일때 건너면 위험해요!" 라고 말하며 할머니가 건너지 못하게 잡았다. 그러자 할머니는 학생의 뒤통수를 냅다 치며 말했다.   "이눔아~!!, 파란불일 때는 나 혼자서도 충분히 건널 수 있어!" -,-;..헙;;....쩝쩝;; 할머니(2) 필순이네 할머니는 전기요금 청구서룰 보구..~~ 요금이 너무 많이 나왔다며 .. "아니 이게 어찌 된 일 이여???" 하며 막 화를 냈따..~~ 옆에있던 필순이..~~ "할머니! 할머니는 TV.전기히터 , 그리고 불을 항상 켜 놓고 주무시잖아여..~~" 그러자 할머니가 대답했따..~~ "이상혀..~~ 할미는 늘 커튼을 치는디?? 전기회사 사람들이 그걸 워떻게 안겨?? 그때.. 옆에있던 ㅡ필순이 엄마... "마죠~ 이건 누군가 틀림없이 고자질 헌겨.." 그러자 할머니 왈" "우~~~띠 남의 사생활을 엿보는 그넘이 워떤 넘이여~~~? " 필순이 : 헐~..이궁...(_ _);;.....! 할머니(3) 할머니가 말했다 할머니: 다음정거장에서 내려주세요 버스기사: 할머니 다 왔어요 내리세요 할머니: 근디.....기사양반 돈이없는데 낼 주면 안될꺼나..? 버스기사: (우쒸!)할머니 안뎌유-_- 종점까지 가셔야뎌유~ 할머니: 쩝!....그럼 할수 없지 뭐... 버스기사: 할머니 미안혀유~ 저희도 어쩔수가 없어유 -_-; 할머니: 괜찮어.. 드디어 종점 버스기사: 할머니 내리셔유~ 여기서 택시를 타시던지 하셔야 할낀디...? 할머니: 아니여~ 여기가 우리집이여^^ 어제 이사왔거든 오늘도 차비 벌었네 고마우이~ 기사양반!! ^^ 버스기사:??..!!헥;;.......!! -_-;; 할머니(4) 한 할머니가 시외버스를 탔다. 10분쯤 지나자 할머니가 운전기사에게 물었다. "기사양반, 수원은 아직 멀었수??" "아직이에요. 수원에 가면 알려드릴게요." 하지만 할머니는 10분마다 계속 물어봤고 운전사는 짜증이 났지만 할머니에게 화를 낼 수도 없어서 계속 같은 대답만 했다. "수원까지만 참고 가자." 한 시간쯤 지나 수원에 도착하게 되었다. 운전사는 정류장에 차를 세우고 홀가분한 기분으로 말했다. "할머니, 다 왔습니다." "수원이유??" "예. 내리세요!!" 그러자 할머니는 부시럭~ 부시럭~ 약봉지를 꺼내면서 대답했다. "아, 우리딸이 버스가 수원에 갔을 때 약을 먹으라고 했거든~^^* 부산은 아직 멀었수??" 허걱;; ..쩝;(_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