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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두 좋구 해서 교육팀들.샘들 하고 가까운 곳에
산책 하면서 꽃 구경을 갔어요
근데 올라가는 길에 어느 어린이집 반 몇명이 샘하고
산책을 하고 있더라구요
근데 그 아이들 중에 키가 큰 여자 아이랑 남자 아이랑
무리에서 떨어져 천천히 걷고 있더라구요
근데 말이죠 어떤 분이 남자아이한데 나이를 물어 봤더니
4살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우리 종환이랑 나이가 같네(잠깐 스치듯 보구 생각하구)
가던 길 계속 갔는데..
어머니께서 집에 잠간 오라고 해서 산책 하고 집에
왔는데..아까 산에서 봤던 아이랑 똑같은 녀석이 집에
있어라구요..알고 보니 우리 종환이더라구요
감기에 걸려서 몸도 안 좋은 상태에서 산에 산책 다녀서
그런지 건디션이 안 좋더라구요
그 모습을 보는데 얼마나 미안하고 마음이 아프지 몰라요
우리 종환이는 건디션이 안 좋으면 저한데
잘 안오더라구요..아는채도 안하구
이해는 하죠 몸이 피곤하믄 저라도 그렇게 행동했을거에요
결론은 종환이랑 산에서 우연히 만났는데
제가 못 알아봐서 얼마나 마음이 아프지 자꾸
마음에 걸리네요.
어설픈 아빠 물러갑니다.
반성문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