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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웃음]대파 주이소!
    바다의별 2005/04/11 733
      <대파 주이소!> 경상도 사투리를 심하게 쓰는 한 남자가 식당에서 국밥을 먹고 있었다. 이 남자가 국밥을 먹다 말고 큰소리로 아줌마를 불렀다. "아주머니, 대파 주이소." 식당 아줌마는 약간 못마땅한 표정으로, 대파를 한움큼 썰어, 국밥 그릇 위에 얹어 주었다. 그런데도 이 남자는 또 아주머니를 불렀다. "아니고∼ 대파 주라니까예." 그러자 식당 아줌마는 짜증난 목소리로 말했다. "대파 드렸잖아요." 순간 당황한 남자가 천천히 말했다. * * * * * * "저기… 데~워 주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