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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여의나루와 학술팀의 그동안 노력에 감사드립니다, 이제
국내 줄기세포 임상시험이 4월경에 시술이 되면, 늦어도 금년 하반기이면 세계 최초로 그효과를 입증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이제 첫발자욱을 내딛는 심정으로 숙연하고 조심스럽게 지켜 보고자 합니다.
사용하는 줄기세포의 종류/형질/용량과 시술 방법 등등, 어쩌면 첫발자욱 넘어 더 걸어가야 할 길이 남아있는지도 모를 일이지요.
그러나 그 속에 치료 가능성이 숨겨져 있음은 자명한 까닭이기에
새벽 기도처럼 밝음으로 나아가는 우리의 발걸음이 헛되질 않길
기원합니다.
각설하고...
그동안 학술팀장께서 소식이 뜸하다 싶었는데, 지역구 민원(?)관리를 위하여 무지 바쁘신 모양입니다 (잘하면 우리 협회 최초로 다음 선거에 여성 시의원이 탄생할 지도...). 여하튼 중요한 학술 자료 번역을 타지에 의뢰해놓고 계시길래 , 성질급한 신관사또 우선 자유 게시판에 개략적 내용만이라도 자유로운 형식으로(?) 올리오니 참고들 허시지요.
전체적인 내용은 협회 자료실과 연관을 지어, 조목조목 짚어 드릴 생각이니 나중에 학술팀 새소식에서 만나 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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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미 실명퇴치재단 2/22일자 게재소식
제목 ; 알피와 퇴행성 망막질환의 유전자 치료 도전
내용 :
1) 1980년초반에 와서야, 알피를 포함한 퇴행성 망막질환(RDD)
이 유전자와 연관됨을 발견
2) 1980년 후반, 최초의 관련 유전자 로돕신 발견
3) 현재까지 158개의 망막을 괴롭히는(?) 유전자 규명
- 이정도의 기초상식은 반드시 우리 협회 회원이라면 알아야 할 상식입니다. ^*^ 만일 모르고 계셨다면 지금부터라도 <자료실>
<유전자 치료요법>을 당장 공부 하시고 다시 오십시오 !!!!
4) 그러다가 이번에는 쥐새끼가 아닌 40마리의 눈먼 개를 상대로
유전자 치료를 시작하였읍니다. 그중에 하나가 아주 예쁘고 털 북숭이 불란서산의 브리아드 종(참고로 신관사또네 개는 -시츄 중국황실 순종임) 으로 그유명한 란셀롯이라고 명명된 개가 있읍니다.
- 이것도 모르면 당장 다시 나가서 공부하고 오시지요 !!! 학술팀의 노고가 허사입니다. 공부내용 : 2004년 7월 자료 <유전자 치료법과 최근 연구성과>
5) 이 개는 망막 질환중 레베르 선천성흑색종 질환으로, 유전인자
RPE 65 번이 망가져 눈이 먼 아인데, 4년전에 유전자 치료 물질 (바이러스 벡타)을 사용하여 주사 한방으로 그냥 눈을 떠 버렸다는 것 아닙니까...그리고 현재까지 귀엽게도 양호한 시야를 유지하고 있다함.
- 지금부터는 알든 모르시든 공부하러 나갈 필요없음. 그냥 내얘기 들으셔...
6) 그런데, 이 조심스럽고 신뢰할만한 미국 실명퇴치재단에서 "금년가을에 이 유전자 치료를 개가 아닌 인간 - 우리같은 인간에게 임상시험을 들어 간다아 ~~." 라고 발표 하였읍니다.
- 이쯤하면 국내 줄기세포 임상과 더불어 기쁘고도 놀라운 소식 아니것습니까. 그 까다롭고 남의 소리에 꿈쩍않고 저 할일 하는 미국 FDA가 그 유전자 바이러스 벡터의 안정성과 효능성을 인정 했다는 것이지요. 아니다고 말 할 사람 있읍니까?
7) 이 임상이 성공하면, 우리 알피들은 어찌 할 것이냐는 질문이 있것지유? 신관사또야 환갑 나이 에나 치료 될 것이라 뭐 좋은 날 다가고 ....즐겁게 답할 처지는 아닙니다만, 그전에 아마 협회 기금을 많이 쌓아 놓아서, 우리 젊은 환우와 늙어서 마라톤코스 다 돌아온 사람부터 혈액 뽑아 유전자 타입 (Genotype) 시작해야지요.
그리고 표현형 분석 (Phenotype)으로 지도(Mapping)를 만들면, 다 나오는 것은 아니지만 환자중 50%는 망가진 유전자가 발견된답니다. 그러면 그 유전자를 공격하여 정상인자로 바꿔치게 한대나봐요. 이 모든 것이 주사 한방이라는 데 구미가 댕기지요. 아직은 그러한 절차에 감추어 진 숙제가 남아 있고, 환자중 50% 만이 파악 된다는 데 어쨌든 기쁜 일이 아닐 수 없읍니다.
미국 아이들도 이번 임상 시험을 역사적인 도전이며 설레이는 행보
(Landmark) 라고 하니, 그 당사자인 우리들이야 오죽 허것으며,
이 죠나단에게는 올 하반기 잠 못자는 또하나의<새벽 기도 제목거리>라 아니 할 수 없읍니다.
이상, 넥타이 풀고 자유로운 형식으로 학술 소식을 보내드렸읍니다. 자세한 내용은 언제 될 지 모르는 ^*^ 학술팀 새소식에서 만나도록 허시지요. 물러 갑니다 끄읏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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