죠나단 칼럼을 읽고... | |||||
바다 | 2005/03/15 | 874 | |||
저는 50대의 주부입니다. 나에게는 20대의 자녀가 둘 있는데,엄마의 병에 대해서는 전혀 모르고 눈이 많이 나쁘다고만 알고있습니다. 죠나단님이 올리신 글은 최근 내가 가장 고민하고 있는,엄마의 병을 아이들에게 알릴때 유전에 관한 이야기도 모두 해주어, 결혼에 대한 자녀문제에 대한 선택도 스스로에게 맡겨야하는 것인가? 하는 문제와 통하는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내가 rp에 대해 제대로 알았을때,결혼을 후회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나는 아직도 좋은 남편과 아이들이 있어서 행복하고, 최근엔 의학적으로도 희망을 갖고 있습니다. 내가 아이들에게 모든것을 말해주는게 도리 일까요? 특히 젊은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