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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 시력은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한다.
우리의 몸 컨디션이 좋지않은 날엔 시야가 더 흐리게됨을 다들 경험해보았을 것이다.
그런데 지압으로 시력을 보호할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겠는가마는 이에대한 연구는 활발하게 이루어지지는 않고있다.그러나 눈 특히 근시나 노안의 진행을 막는 방법으로 지압이 시행되고 있는데 그 방법의 키포인트는 눈의 언저리 뼈를 엄지손가락으로 안쪽에서 윗쪽으로 치켜 눌러줌으로서 시신경을 자극하여 효과을 본다고 한다.
특히 눈이 빨갛게 충혈이 잘 되는 사람은 주위뼈를 엄지손가락으로 약 7초간격으로 서서히 눌러 한 바퀴 돌아온다. 이렇게 눌러주는 방법을 3회정도 하면 시력이 좋아진다는 것인데, 특히 눈과 코의 윗부분이 만나는 움푹한 곳(코뼈의 시작부분)이 '청명'이라고 하는데 한의에서 말하는 특효경혈점이된다.
이 부분만이라도 천천히 눌렀다가 떼고, 또 천천히 눌렀다가 떼는 동작을 약 5회정도 되풀이하면 눈이 맑아지고 눈의 피로도 많이 호전됨을 알 수 있다.
특히 알피들이나 저시력자들이 도시의 복잡한 곳을 나들이 하고 돌아오면 눈이 충혈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럴때 눈의 언저리를 눌러보면 눈 언저리뼈가 몹시 아픈 곳이 있음을 알 수 있다.
눈의 언저리를 자극하면 시신경을 자극하는 효과가 분명있음을 입증하는 결과이기도 하다.하루에 2회정도 이 지압법을 지속적으로 실시해보면 시력보호에 많은 도움이 된다는 사실이다. 특히 젊은이들은 근시의 진행이 계속되는 데 이때 이 지압법을 사용하면 근시진행의 속도를 어느 정도 억제할 수 있다고 하니 한 번 시도해볼만한 것이라 하겠다.
이 글을 쓰는 저는 지압에 관심이 많아 이 방법을 계속 해보려는 의지는 있었으나 용두사미, 작심삼일로 실천이 제대로 되지 않아 이 역시 실천하는 의지가 몹시 아쉬웠다.
저는 20년이 넘도록 지압과 수지침을 연구해보기도 했다.
그래서 동네 사람들에게 지압을 시술해서 디스크환자를 완치해분 임상경험을 가지고 있다.( 한 때 눈이 안보이는 그날이 오면 지압으로 생계대책을 세워야겠다는 생각을 가졌음) 또 수지침을 연구해서 이에 대한 임상치료경험도 많다. 지금 저가 살고있는 곳이 농촌지역이라 독사한테 물려 사경을 헤매는 사람들을 독을 빼준경험이 있다. 그러나 세월이 지나고 보니 이에 대한 라이센스가 없기 땜에 침놓는 일은 이제는 하지않고 있지만 지압은 그래도 온정적이라 친분이 있는 사람들에겐가끔씩 해주기도 한다.
이와 연관하여 우리 알피들도 지압법을 연구하여 치료는 불가하지만 망막변성의 진행을 억제하는 일에는 다소 도움이 되었으면한다. 돈이나 시간상 큰 투자없이 자기 건강을 자기 스스로가 지키기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권장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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