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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천성 야맹증을 가지고 살다보니 웬 만한 안 질횐이 와도 모두 색소 망막변성으로 돌려버리고 치료받을 생각을 못하고 있었다.
30대 후반에 찾아온 밝은 곳에서의 눈 흐림, 당연히 색소망막변성의 진행으로 야기된 것으로만 생각하고 별 치료법이 없다고 스스로 단정지었다. 종합의학서 '안질환/주맹을 주로한 안질환'편을 본게 크게 도움이 되었다. 다시 말해 후극성 백내장은 젊은이들한테 온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그러나 백내장은 나이든 노인들에게만 온다는 고정관념을 가지고 있었기에 쉽게 납득이 악가는 부분이 고생을 감내하게 된 첫째 이유이고,둘째는 백내장수술을 잘못하면 오히려 눈의 시력이 저하될까봐 염려했던 부분이었다. 나는 10년간 산동제를 넣으며 강제로 동공을 키우며 나름대로 동공의 크기를 조절하는 실혐을 했던 것이다. 지금생각하면 참으로 위험한 생각이 들었지만 안과 의사도 그런 경험이 없었기에 그렇게 희석을 해서 동공을 최소화해서 키우는 방법은 잘 모르는 것 같았다. 그리고 선글라스로 광선의 과다투과로 망막에 좋지않은 영향을 미치는 것을 막는 방법은 안과전문의들을 모아놓고 사례발표를 해도 될 만한 것이라 생각된다.
백내장 수술을 하면 안경을 벗을 수 있다는 알 필요가 있다.
즉 수정체를 제거하고 인공수정체를 갈아 끼우면서 볼록한 정도를 가지고 근시를 조절하는 것이다.
혼탁의 정도가 다르더라도 양쪽을 하 하는게 시력확보에 도움이 된다는 걸 알 필요가 있다.
내가 백내장 수술을 하고 안경을 벗었다는 소문이 퍼지자 눈에 대한 질문이 많이 들어왔다.
그 중에 재미있는 것은 고도 근시인 중년남자(학부형임)내가 수술을 해서 그 두꺼운 안경을 벗었다는 이야기를 전해듣고 어느 병원에서 수술을 했는지 묻고눈 자기는 백내장도 아닌데 백내장수술을 부탁해서 안경을 벗었을 수 있었다.
보통은 라식같은 것으로 근시를 교정하지만 그건 젊은이들이 많이 하는 수술이고 중년이면 수정체 교체로 시력을 확보하는 것이다. 백내장 수술은 한 쪽눈을 먼저하고 한 일주일 후에 나머지 눈을 수술하게된다. 입원할 필요없이 당일 되원한다.
수술시간도 30분이면 족하다. 그런데 수술시 통중이 있을까봐 매우 궁금했다. 그래서 모두가 약물을 넣어가면서 백내장의 진행을 억제하려고 한다. 그러나 그런 것은 소용이 없다고 본다.
눈의 마취는 3가지가 있다. 즉 눈주위 마취(두군데 )그리고 안구에 직접마취(한군데 )약물마취(안구에 약물투여)가 있다.
안경을 벗으니 운동하기에 너무나 편하다. 땀이 나도 괜찮고, 겨울철에 성애가 낄 염려도 없기 때문이다.
그리고 두눈의 시력을 차이를 두면 돋보기를 끼지 않아도 공문정도는 나안으로 쉽게 볼수 있다. 그러나 작은 사전글씨는 돋보기 르 사용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