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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임에다녀와서...
    흰구름 2005/03/07 811
      해가 제법 많이 길어진것 같군요. 안녕하세요 흰구름입니다. 지난주 토요일 처음 모임에 다녀왔습니다. 협회에 가입한지 거의 일년만의 참석이었습니다. 내가 생각해도 한참만에 모임에나간것 같슴니다. 그만큼 나서기가 불편하다는 이야기겠지요. 와서 생각하니 처음나간 모임에서 제 닉네임을 이야 기 안한한것 같슴니다. 그런자리는 좀 서툰사람이라..... 그날 목티에 검은가죽점퍼 차림으로 집사람과 같이 나갔었습니다.그때 포천에서 왔다고 이야기 한것 같군요. 그날 분위기는 좋았던것 같습니다. 자유로운것 같으면서 진지한 분위기 편안한 모 그런것.. 그동안 온라인 상에서만 대했던 분들의 얼굴을 직접뵐수 있어반가왔구요 환우들의 밝은 모습들도 좋았습니다. 이런 협회가 있어 그나마 혼자가 아니라는 것에 덜힘들것 이라생각 함니다 살아가는데도 외롭지않고... 나는 청년시절에 나 혼자 뿐이라는 생각에 많이 힘들었썼던 기억이 남니다. 온라인 밖으로 나오지 못하는 환우들도 있겠지요. 그런 분들도 혼자가 아니라는 것 위안 삼으시고 좋은 세상 같이 기다리고 같이 노력했으면 좋겠습니다. 식당에서도 덜불편한 환우들이 많이 불편한 환우들을 챙겨주는 모습이 그렇게 자연스렵고 좋아보이는지 ..... 서로를 잘아는 같은 알피이기에 가능한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제는 그날 저녁 식사후 바로 오게되어서 조금 아쉬웠긴하지만 집사람이 많이 피곤해 하는것같아 인사도 제대로 못하고운것이 조금 아쉬웠습니다. 아직 집사람의 건강이 완꽤된것이아니라서.... 다음에 기회가 또된다면 더 많은 분들과 이야기 해보고 싶습니다. 반갑게 마지해준 환우 여러분께 감사합니다. 나무님도 고맙고 반가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