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 나무씨 이르면 안되지, 조심하시오
    은하수 2005/03/04 839
      미지에 소녀? 미영씨 !!! ( 60년대 유행했던 연애편지 첫문장 인용 ) 미영씨 당신 이르시면 안되지. 온 몸이 화끈 달아오르네 왜 잔잔한 호수에 조악 돌은 던지나요 왜 날 이렇게 힘들게 하는 거요. 왜 사나이의 이글거리는 가슴에 기름을 부으세요? 왜 조용히 살려는 남정네의 심사를 엉망진창 식히시오 왜 ... 외--에 (쓸말이없네) 모두 우스개 소리요. 미영씨 축하에글 고맙소 그대의 별명은 나무보다는 감초 아지매, 우리동네 여반장, 수다쟁이 소녀. 아 박사 통나무? 구르는 통나무? 나무? 나무? 미영씨는 나무라는 의미는 무었인지요? 저 은하수는 은하수가 어떻게 생견는지 몰라요 그 옛날 어릴적 (한50년전) 한 여름밤 마당에 멍석 깔고 어머니와 나란히 누워 밤하늘에 별을 세며 은하수 이야기를 들려주었지요. 견우와 직녀가 은하수라는 강을 사이에 두고 서로가 그리워 하다가 칠월칠석날.... 그러나 이 은하수는 은하수를 볼 수가 없서지요. 어떤 모양일까? 색깔은 빨강?.노랑? 파랑? 너무 많이 궁금했죠 지금은 5학년5반, 50여년이 지난 아직도... 마음속 상상에 은하수를 그리며 영원히 볼 수가 없는 은하수 아- 은하수 그래서 내 별명은 은하수 나무님 또 동네방네 다니면 참견? 하려 가야 할텐데 너무 오래 붙들러 노았네요 지금은 새벽 2시 30분 (요것도.. 시방 밤 8시 58분인디 괜히 잘보일려고 잠도 안자고 새벽에 쓴 것처럼 00시00분으로 32년전 수법) 바이 바이 건강 하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