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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오잉맨 2005/02/27 683
      전 31세 남자이고 인천에 있습니다 이곳 사이트전 사이트에서는 몇번 글 적은적이 있는데 이곳에서는 처음이군요 전 중학교때부터 이상하게 야맹증이 심하다 싶어 놀림을 받았지만 가족뿐 아니라 저까지 그 심각성을 모르고 지내왔고 실제로 대학교 2학년때 검사를 받았는데 그 안과의사가 대수롭지 않게 일시적인 현상일거라고 넘기면서 세월이 흘르다가 26살에 대학병원 안과에서 진단을 받았네요 지금 생각하면 왜 그렇게 부딪히고 왜 그렇게 밤에 빨리 못걸었는지 다 이해가 되더군요 조금 삶에 있어 위축이 된건 사실이죠 긍정적으로 지내려고 하는데 사실 조금씩 겁이 나는건 사실인것 같아요 전 아직 결혼을 안했는데 부모님은 선이나 소개팅 같은걸 해야할때 그걸 말해야 하나 저보다 더 고민을 많이하고 걱정을 하더군요 결론은 정이 들었을때 밝혀서 떨어져나가면 할 수 없고 받아들이면 진행하는쪽으로 생각하고 있지만 ~~ 밤눈보다 시야협착이 가장 힘이 들어요 특히 밤에 시야가 좁아지는 상황이 더욱 악화가 되더군여 작년 8월경 시야검사에서 너무 나빠진 상황을 보여 실망을 했는데 당시 시야검사하는 분이 장난치지 말고 제데로 하라고 하는데 열 엄청 받았었죠~~ 아뭏든 인사드리려고 들어왔다 말이 길었네요 다들 좋은 하루 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