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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stFriend 2005/02/13 818
      안녕하세여..^^..ㅎ 흠....^^.. 제가 앞으로 나갈수록...머어져여... 친구들...친척들... 이렇게 앞으로가다가... 목적지까지 도착하게됫을때..내주위에 아무도 없을까봐.. 그것도 무섭구...부모님 기대도..부담되구... 정말 망나니처럼 살았는데...그런 자식이...갑자기...공부하고 성실하게 생활하는 모습을 보시고...정말 기특해하시고 고마워하시거든여...더많이 웃으시고...^^ㅎ 친구들하고는 이미...멀어질데로 멀어졋어여... 다시 못다가갈것같아여.... 몇일전에...올해에 고등학생이되는 사촌동생이 제가 올해에 몇 몇학년이냐구 물어봤엇어여... 정말 난감했어여...중학생이라고 사실대로 말하기도 그렇구... 그렇다고 거짓말을하기도 그렇구.... 그런데...저도모르게...거짓말을 햇어여... 지금 제모습으로는 아무한테도 못다가갈것같아여...^^..ㅎ 사실...조금전에...친구한테 전화헤서...몇일동안이라두...다 놓고 지내보려구..햇어여... 그런데.. .못하겠어여... 그런데...정말 사라지고 싶어여... 다...힘들어여.... 다들 걱정해주셔서....감사합니다...^^... 그런데 시간이 갈수록 더...힘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