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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공주님이 37주째 엄마와 함께 잘 자라고 있어요.
한달에 한번씩 가다가 이제부터 매주 병원 다녀야 하는데..
엊그제 병원가니까 곧 출산이 다가오니 출산방법, G스캐닝, 제대혈보관 이런거 선택하라고 하네요.
출산방법은 일반, 가족, 르봐이예 분만 중에서 고르라는데.. 르봐이예라고 최대한 아이의 입장에서 어두운 환경에 조용한 의료진, 가족이 함꼐 산모도 아파도 소리지르지 않고 출산하는 거라네요.
뭔지 모르겠는데 그거 한다 했어요. 엄마아빠가 준비많이 해서 가야 한다는데,, 정보는 안주고 공부해 오라네요.
G스캐닝은 유전자 검사라 하는데 탯줄에서 혈액을 뽑아 미리 미리 검사하는 거라고, 25만원이라는데 나중에 피만 뽑으면 별도로 가능하다고 하니 생각해 봐야할 듯 하구여.
제대혈보관도 15년 30년 40년 평생보관 등등 기간에 따라 가격이 엄청 나요. 평생이 400만원이었나?
그래서 제대혈에 대해 궁금한게..
돈있으면 그냥 하는거겠지만,, 과연 필요한 건가.. 안내서에 보니 아이한테뿐 아니라 나중에 기술이 더 발전되면 부모도 제대혈로 뭔가 도움이 될 것 같은 기대가 되는것 같더라구여.
뭐 우리아이 제대혈을 내가 쓰겠다? 이런건 아니지만 제대혈과 우리와의 관게도 궁금하고, 해야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도 되어서 한번 물어봅니다.
아마 첫 아이라 할 거 같아요. 어디에 꼭 쓰겠다는 의미보다 만약의 일에 대비한 보험이라 생각되니까요. 다만 가격이 만만치 않아 매주 병원 갈때마다 병원 하루 매출이 장난 이닌 듯 한.. ㅋㅋ
돈을 많이 벌어야겠단 생각이 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