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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e:처음 가입 랬습니다
    GG 2005/02/03 719
      오우!!!! 갱년기가 진행중인것이 확실한 남편이 말을 잘 안들을뿐만 아니라 짜증까지 부리는 바람에 한대 때려줄까 생각하다가 맞고 우는모습까지 볼일있겠나 싶어서... 호호호 엥이~~~~ 이쁜 내가 참자....꾸우우우욱 문닫고 나와서보니 밀린일도 많은데 하기는 싫고..... 뭘할거나 생각하며 추운거실에 쪼그리고 앉아있다가 홈피에 들어왔더니 아이구나 생전 처음보는 새로운 주부회원이 가입하고 오셨네요 반갑습니다 날 풀리고 해가 좀 길어지면 수영장에서도 다시 만날 수 있기를 살며시 기대해봅니다 댁의 남편은 어떠신가요? 하기사 갱년기될라믄 좀더 계셔야... 으으으 .. 낡은 우리집 발시려워서 못참겠네 마님이 나갔거나 말거나 코고는소리 시끄러운 방으로 이만 들어가야겠네요 거실도 따뜻할 새로 입주한 님의 아파트를 부러워하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