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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앞으로 잘부탁드립니다.....
저에겐 올해27살이된 저희하나밖에 없는형이 있습니다..참고로전26살입니다!
그런데..어제 영등포에 있는 김안과를 갔는데..
저희형이 망막색소변성증이라는걸알았습니다..
정말 생소한 그말...알고보니..그런 희귀병이네요~~
그말을 듣는 순간..하늘이 무너져내리는줄알았습니다..
치료병도없고,아무런 손도 쓸수없는 그런병인데...
우리형 불쌍해서 어떻해요~ 차라리 저한테 그런 병이 올것이지
왜 우리형한테 이런일이 생기는가...제 눈이라도 줄수있다면
주겠는데..
마음이 아퍼서 견딜수가 없습니다..
제가 궁금한건 현재 형의 진행여부가 궁금합니다...
현재 형은 병원에서 판정결과 가운데만 남았다고 합니다..양쪽은 모두 죽고......
형에게 계속 물어보니깐 지금까진 생활하는데 지장은 없다고합니다....보이는건 다 보이고,좀 둔하기는 하지만..
저는 내일당장 안보이면 어쩔까 조바심이생기고....
님들은 어떠십니까?? 이제 저희형은 27살인데.. 앞날이 창창한
유망한 청년인데..ㅜ.ㅜ 계속해서 눈물만 납니다.
그래도 저 소원은 그래도 50살~60살까지만이라도 시력을 잃지않게 하늘에 기도합니다...
님들의 격은 이야기들을 듣고싶십니다...
부디 많은글올려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