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너무 걱정마시길... | |||||
바다의별 | 2004/12/16 | 793 | |||
안녕하세요? 현재 34세 그 정도의 진행이라면 상태가 매우 좋은 편입니다. 이 병은 하루 아침에 어떻게 되는 것이 아니고 수십년간 진행을 하므로 너무 걱정을 하기 보다는 마음을 긍정적으로 갖고 현재의 일에 충실하는 것이 좋습니다. RP 의 가장 나쁜 증세는 눈보다도 마음의 병입니다. 우리가 10년 20년 후의 일을 걱정하면서 현재를 불안하게 보낸다면 아무것도 할 수가 없을 테니까요. 건강관리 잘하고 몇 가지 주의사항을 잘 지키면서 건강하고 절제된 생활을 한다면 시력도 오래도록 님의 편이 되어 줄 거라 믿습니다. 자료실의 자료들 중 유익한 부분을 골라 차분히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아마 실명까지 가기전에 좋은 치료법이 나올거라는 희망도 갖도록 하구요. 그럼 좋은 하루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