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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줄기세포 임상시험과 관련하여..
    학술팀 2004/12/04 863
      안녕하세요. 공지를 통하여 잘 알고계시겠지만, 지난 11월29일 부터 줄기세포 임상시험에 대한 자원자를 신청받아 왔으며, 오늘 12월4일까지 총 10분이 자원자로 신청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신청한 분들은 임상시험과 관련한 일반적인 사항에 대해 먼저 학술팀과 개별적으로 대화를 나누었고, 또 각자가 본인의 개인적인 여건을 다시 고려하여 10분중 5분이 다음 기회에 자원키로 하였으며 현재로 5분이줄기세포 임상시험의 자원자로 접수된 상태입니다. 협회는 접수된 5분의 자원자 명단을 조선대 병원 안과에 보냈으며,조선대 병원 안과에서는 잘 한번 진행을 해보겠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이번 일정에 어떤 특별한 걸림돌이 없이 진행이 된다면 줄기세포 임상시험을 위한 시술을 대략 내년 초순 경에는 할 수있을 거라고 합니다. 진행에 있어 위에서 언급한 몇가지 걸림돌이란걸 말씀드리면, 얼마전에도 여기서 얘기했지만 임상시험의 진행절차중에 조선대 병원에서 어떤 치료방법을 임상시험을 해도 좋은지에 대한 심의를 하는 임상시험 위원회가 있는데 여기서 일단은 R.P환자를 대상으로한 줄기세포 임상시험을 허가해야 한다고 하고, 또 탯줄(줄기세포)은행으로부터, 이런 R.P의 임상시험에 대하여 이해를 구하고 임상시험 대상자에 맞는 줄기세포를 제공받아야 하는 일도 아주 중요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번 임상시험을 위한 우리의 자원자 분들이 앞으로 조선대 병원에서의 면담과 검사과정에서 임상시험의 대상자로 적합한지를 판단하는 과정도 있는것 같습니다. 참고로 조선대 안과의 최광주 교수님은 여러가지 이유를 감안할 때 줄기세포 임상시험의 대상자는 R.P가 진행이 많이되어 현재의 눈 상태가 아주 나쁜 환자였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아마 위의 몇가지 사항이 앞으로 R.P의 임상시험을 위하여 거쳐야 할 사항인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현재까지의 경과와 몇가지 걸림돌을 말씀드렸는데, 아무튼 이 모든 사항들이 잘 진행되어서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또한, 당분간은 이런 과정을 차분하게 조용히 지켜보면서 일단 지금은 그냥 마음으로 성원하고 간절히 기원하는게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