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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비가 주룩주룩 내립니다.
모두 건강하시죠 ?
오늘 집에 와서 뉴스를 보니 "국보법폐지"를 놓고 정치권이 시끄럽더군요.
"저런 것들에게 내가 표를 주다니..." 라는 한탄이 절로 나오더군요.
국민여론의 거의 80%가 "국보법의 수정"에 찬성하고 있는데, 국민들 생각은 아랑곳 없이 서로의 목소리만을 높이고 있는 모습에, 이젠 신물이 올라옵니다.
서로 조금씩 양보해서 화합하는 모습이 가장 아름답지 않을까요 ?
우리 모두의 희망은, 그들이 우리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화합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 임을, 그들은 아주 잊고 있었나 봅니다.
우리...
이곳 만큼은 서로의 이야기도 들어주고, 조금씩 양보하는 아름답고 순수한 공간으로 만들었음 하는 바램...
간절합니다.
더 이상, 몇사람의 고집과 이기심으로, 많은 이들이 실망하며 이곳을 떠나는, 그러한 행동은 하지 않았음 합니다.
겨울비를 보니 제가 넘 감성적으로 글을 썼습니다.
그저, 저의 작은 "바램" 입니다.
그나저나...
이번주 토요일, 12월 11일 토요일 2-30대 모임이 있습니다.
2-30대 송년회 모임을 합니다.
많이 많이 참석하여, 서로의 "삶"에 대해 진지한 이야기를 해볼까요 ?
너무 심각한 이야기는 사절합니다.
아참...!!!
시간은 오후 5시부터 입니다.
5시부터 오후 10까지, 편한 시간에 언제든지 오십시요.
왕십리역 10번출구에서 3분거리에 있는 "닭한마리" 입니다.
"끝내줍니다 !"
즐거운 저녘 만드시고 토요일에 뵙겠습니다.
"2-30대 송년회"
일시 : 2004년 12월 11일 토요일 오후 5시 부터 10시 까지
장소 : 왕십리(2,5호선 및 국철)역 10번 출구
회비 : 일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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