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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p환우님들 묵묵히 있지 마시고 일어서시길
    허큘레스 2004/10/04 811
      저는 rp는 아닙니다만 그와유사한 녹내장 환우입니다 지금 저희 녹내장 환우들은 정부와 각 줄기세포 연구단체를 상대로 힘겹게 청원과 투쟁을 계속해나가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줄기세포연구에 치명적인안질환이 포함될수 있도록이요 외국에서는 속속아래와같이 임상실험 결과물을 보고하고 있는데 국내연구단체는 연구비가 없단핑계로 연구할생각 조차 안하고 있답니다 rp환우님들은 이런 정부와 연구단체를 보고 묵묵히 계시지 말고 자꾸 청원을 넣으세요 싸우지 않으면 결국 국내에는 rp나 녹내장 같은 실명원인이 되는 안과 질환은 영원히 치료될수 없습니다 저희 녹내장 환우는 청와대와 세포응용사업단 상대로 계속 청원을 넣어고 있지만 인원이 부족합니다 도와주세요 줄기세포주사로 '망막색소변성 치료' 기대 美연구팀, 마우스 실험결과 보고 망막에 생기는 퇴행성 질환인 ‘망막색소변성(retinitis pigmentosa)’의 치료법이 개발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에 있는 스크립스 연구소의 마틴 프리들랜더 박사팀은 망막색소변성이 발생한 마우스의 눈에 줄기세포를 주사했을 때 망막에서 혈관 퇴행이 예방되어 상당한 정도의 시력이 보호됐다고 보고했다. 프리들랜더 박사팀은 Journal of Clinical Investigation 최신호에서 “궁극적으로 자가골수에서 채취된 줄기세포를 사람에게 투여하여 시력 상실을 동반하는 망막 퇴행을 지연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프리들랜더 박사팀은 출생 16일 내에 두 가지 형태의 망막 퇴행이 발생하는 마우스를 실험 대상으로 완전 퇴행이 일어나기 전에 줄기세포를 주사했을 때 두 형태의 마우스에서 모두 정상적으로 보이는 혈관이 유지됐다고 밝혔다. 더욱이 연구팀은 원추세포로 불리는 광수용체가 보호되는 것을 확인했는데, 그 효과가 6개월 정도 지속됐다. 또 연구팀은 줄기세포를 주사한 마우스의 망막에서 전기신호를 발견했으나 줄기세포를 주사하지 않는 마우스에서는 그 신호를 발견할 수 없었다. 그 신호는 정상적인 신호만큼 강하지 않다는 것을 연구팀은 인정했으나 “망막에 나타난 그 최소한의 전기신호조차 시력을 유지할 만큼 충분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연구팀은 이러한 접근이 “현재 치료가 불가능한 실명 질환의 치료에 유용할 수 있다”고 결론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