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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무래도....(소식지 이름 공모건)
    향기론 2004/09/07 721
      오랜전 일이죠. 그러니까...... 너무 오래전일이라 기억이 아물거리긴 하지만 그래도 더듬다 보니(절대 남의 다리는 아닙니다) 생각이 나는듯 합니다. 한 2달 정도 되었군요. 젊은이들은 2달전일을 기억못한다고 이런 저를 보고 허걱거리겠지만 저는 요즘 심각합니다. 겨우 제 집을 찾아 들어오는 정도 이니까요. 이런 증상은 알피를 앓고 나서부터가 아닌, 아이러니하게도 알피를 알고 나서 부터입니다. 이유는..... 까먹었습니다. 비가 오는 바람에 무엇보다 비를 보며 내 감성이 예전같지 않는 까닭에 괜히 심술납니다. 이런 또 잠시 까먹었군요. 지금 제가 꼭 해야 할말을... 아무래도 한국사람이면 누구나 다 좋아하는 미쳐 까무라치는 극약을 써야 할것 같습니다. 소식지 이름 공모건에 대해 홍보팀에서 만약 환우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를 대비해서 뭔가 준비를 해야 하지 않을까. 미끼를 던지자고.....(물고기용 아님) 이름공모에 제출한 제목이 당첨 될경우 기절초풍할만한 상품을 준비하는게 어떠냐고... 그렇게 되면 적어도 깜짝 활인시 상상초월의 줄을 서는 아짐들의 호응은 대단할것이라고 말입니다. 물론 가정 갱제를 책임지고 있는 수많은 아찌들의 줄도 만만치 않을 것도 예상!!! 상품을 소개합니다. 일등상: 해외 이민시 함께 데려갈 가정부 드림 이등상: 제주도 3박4일 무료 산소공급상품권 삼등상: 핼쓰,수영 한달 무료 관람권 아차상: 도서 상품권 이 들어 있지 않는 봉투5장 죄송합니다. 너무 장난스러웠나요? 이전에도 한번 공모한적이 있는데 호응이 거의 없어 재 실시 하는것입니다. 너무 많은 이름을 내 주시는것 보다 두어 서너개 정도로 함축해주시고 나머지 생각이 잘 떠오르지 않는 분들은 꼬리말로 추천 해주세요. 우리나라 사람들의 특징이 뒷북치긴데 일단 한번 정해진 이름에 대해 뒷말이 나오지 않도록 공개 공모하는것이오니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제 사비를 털어서라도 꼭 상품은 드리겠습니다. 소문좀 내 주세요^^*